‘한블리’가 사고 차량 견인 중 일어난 폭행 사건을 조명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사고 차량 견인 과정 중 발생한 도로 위 시시비비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사고 현장에 도착한 보험사 직원과 사설 견인 기사 간에 발생한 폭행 사건의 정황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사고 차량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듯하더니 갑자기 사설 견인 기사가 보험사 직원을 밀치고 폭행하기 시작한다. 크게 흥분한 사설 견인 기사는 보험사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폭행을 이어가 패널들은 충격에 빠진다.
더불어 ‘한블리’는 117년 만에 기록한 역대급 폭설 속 따뜻함과 안타까움이 공존하는 사연을 소개한다. 공개된 CCTV에는 플라스틱 빗자루를 손에 든 한 할아버지가 눈이 쌓인 동네를 정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길거리의 화분과 의자 위에 쌓인 눈을 쓸던 할아버지는 주변 차량에 쌓인 눈도 쓸어내리기 시작한다. 결국 할아버지의 빗자루질로 차량에 흠집이 나버린 상황에 이수근은 “좋은 마음으로 하신 건데”라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피해차량 보험사가 할아버지에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은 미중년 전문 배우 김승수와 육각형 엔터테이너 허영지가 함께한다. 특히 김승수는 ‘교통사고 경험 자판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갖가지 교통사고 경험담을 털어놓고, 허영지는 “’한블리’는 내 교통 교과서”라며 찐 애청자임을 밝혀 두 사람의 맹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3일) 저녁 8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