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신경찰’ 포스터를 게재하며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라고 적었다.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로,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유작이다. 신현준은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고 김수미와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고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발인식은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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