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레전드 김재중이 절친 최진혁과 ‘따로 또 같이’하는 여행을 떠난다.
오는 12일 목요일 밤 11시 50분 아날로그 감성여행 MBC ‘너에게 닿기를’이 첫 방송된다. MBC와 일본ABC가 공동제작한 아날로그 감성여행 ‘너에게 닿기를’은 여행 ‘추천자’가 오디오 가이드를 직접 녹음 한 뒤 ‘여행자’에게 이를 전달, 다른 시간 같은 장소에서 ‘따로 또 같이’ 추억을 공유하는 여정을 담은 2부작 프로그램이다.
그는 미식가 김재중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들을 고르고, 학창시절 가수의 꿈을 꾸게 해주었던 학교, 힘들었던 무명시절 자주 들렀던 아지트 등을 여행 코스에 넣으며 직접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한다.
최진혁이 직접 준비한 오디오 가이드와 다양한 장소의 사진만을 가지고 일정을 따라가며 여행을 즐기던 김재중은 어린 시절 진혁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다른 시간 같은 장소에서 교감을 이어가는 여행 중 목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에 탑승한 최진혁은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절친 김재중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케이블카에서 다급한 목소리로 남긴 메시지를 들은 김재중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최진혁은 어린 시절 양식장을 운영하셨던 부모님 영향으로 생선을 좋아하지 않게 됐지만 절친 김재중을 위해 해산물 식당을 직접 찾아가 재중을 위한 메뉴를 고른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가득 차려진 음식들 중 최진혁이 가장 맛있다고 선택했던 메뉴를 보고 김재중은 당황해 최진혁의 원픽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은 목포 앞바다에 도착해 펼쳐지는 분수 쇼의 화려함에 반하기도 전, 최진혁의 이벤트에 울컥하게 된다. 최진혁이 준비한 깜짝이벤트는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하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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