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 노현태, 크리스마스 연말 맞이 성북구 경로당 방문 선행 

‘거리의 시인’ 노현태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성북구에 있는 여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눔 선행을 이어간다.

지난 10일 가수 노현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가 되어 성북구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선물 보따리와 어르신들께 흥겨운 캐럴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어르신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성복구 삼선실버복지센터에 설치한 온라인 스튜디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과 목요일,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노래와 사연을 지역 경로당에 동시에 송출하는 ‘추억의 음악다방’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421건강박수’, ‘건강댄스’ 등을 가수 노현태가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가수 노현태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작은 선물, 신나는 캐럴 노래, 춤으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 뭉클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차가운 날씨 속에 어르신들께서 좋은 추억이 되길 소망한다”라며 “선물을 제공해 준 다원문화복지재단과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도 “홀로 쓸쓸하고 적막한 연말을 보냈어야 했었는데 깜짝 방문으로 생기를 되찾았고 남은 여생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라고 노현태의 방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 나눔 전파에 앞장서 왔다.

이하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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