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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딸, 14살에 美서 작가 데뷔... ‘역시 명문 예고 합격생’

이다미 기자
2025-02-26 14:06:15
정시아 딸, 14살에 美서 작가 데뷔... ‘역시 명문 예고 합격생’ (출처: 정시아 SNS)


배우 정시아가 딸 백서우(14)의 근황을 알렸다.

26일 정시아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2025 LA 아트쇼에 참가하며 백서우 작가로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정시아는 “어리숙하게 그리고 순수하게 자신을 드러낸 서우 작품의 제목처럼 ‘두려움’으로 가득 찬 시간이기도 했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두 작품이 판매됐다. 이 경험은 어린 서우가 꿈을 이루는데 크나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시아는 딸의 모습을 비롯해, 전시회장에 게시된 딸의 작품 등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딸의 작가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탤런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12년생인 백서우는 과거 SBS ‘오! 마이베이비’에 정시아와 함께 출연하며 모태 인형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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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시아는 백서우의 명문 예술학교 입학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예원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합격 통지서를 공개하며 “입시를 준비한 시간이 서우의 삶에서 의미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거다. 그림으로 너의 세상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다음 장을 위해 기도하겠다. 너의 꿈을 응원한다”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백서우가 입학할 예원학교는 서울 중구에 있는 명문 예술 중학교로 별도의 입학시험을 통과해야 진학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성악가 임형주 등이 이 학교 출신이며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신세계그룹 정유경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도 본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특히 지난해 예원학교의 학비는 분기 당 200만 원대, 입학금과 1년 교육비를 더하면 대략 900만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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