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천록담 이정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천록담 이정은 지난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갈라쇼’에 출연했다.
이어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1:1 데스매치에서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호평을 이끌며 데스매치 진(眞)을 차지했던 ‘님의 등불’을 다시 선보였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물론, 짜릿한 고음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안방 1열을 들썩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TOP7과 ‘멋진 인생’,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열창하며 에너지 넘치는 시너지와 특유의 매력적인 창법과 센스 넘치는 안무로 보는 이들을 반하게 하며 목요일 밤을 흥으로 물들였다.
특히 ‘한국의 브루노 마스’ 수식어를 안겨준 ‘제3한강교’를 선곡한 천록담은 명불허전 춤 실력과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로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보고 듣는 재미를 한껏 배가시켰다.
개인 무대부터 단체 무대까지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준 천록담은 앞서 ‘미스터트롯3’ 최종 3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트로트 스타 탄생을 알렸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천록담 이정은 오는 27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3 갈라쇼 2부’를 통해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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