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훈이 권유리에게 단단히 찍히고 말았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산인 그룹 M&A 팀장 윤주노(이제훈 분)가 비밀스럽게 떠난 제주도 출장 도중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에게 소환당한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리조트를 매각해야만 산인의 주가도 방어할 수 있기에 윤주노는 송재식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함께 제주로 향했고 도착하자마자 실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송재식에 이어 다도의 실소유주인 딸 송지오(권유리 분) 역시 윤주노에게 리조트를 팔지 않을거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리조트를 처분하지 않는 이상 500억 원을 갚을 길이 요원한 것은 물론 산인의 주가 방어에도 타격이 생길 터. 소유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 앞에 윤주노가 어떤 협상 기술을 펼칠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에서 업무 중이던 윤주노가 돌연 서울 본사 회장실에서 발견돼 흥미를 자극한다.
이에 송재식의 동의도 없이 리조트 실사에 나선 윤주노가 치를 대가가 불안감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산인 M&A 팀에게 붙임성있게 다가가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준 송지오의 정체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훈이 풀어낼 성동일, 권유리 부녀의 비밀스러운 내막은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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