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섬’ 박형식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낸 것은 누구일까.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매회 충격 전개로 안방극장을 집어삼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8일 방송된 ‘보물섬’ 12회는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를 둘러싼 진짜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놀라움을 안겼다. 서동주의 친부가 여순호(주상욱 분)가 아닌, 허일도(이해영 분)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서동주의 친부는 허일도였다. 서동주가 염장선의 약점을 잡기 위해 민들레 자료를 살펴보던 중,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염장선의 녹취록을 확인한 것. 이때 기다렸다는 듯이 서동주에게 의미심장한 우편물이 도착했다. 봉투 안에는 서동주와 허일도의 친부 관계를 입증하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가 들어 있었다.
서동주가 자신을 둘러싼 진짜 출생의 비밀(허일도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서동주의 조력자인 배원배(이유준 분)와 명태금(공지호 분)밖에 없다. 두 사람이 굳이 서동주에게 유전가 검사 결과지를 보내서 이 사실을 알린 것일까. 누군가 서동주가 충격에 휩싸일 것을 바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의도적으로 보낸 것은 아닐까.
여러 의문이 샘솟는 가운데 ‘보물섬’ 제작진은 “‘보물섬’ 13회에서는 서동주와 허일도의 부자(父子) 관계에 대한 여러 진실을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이 진실은 서동주와 허일도를 무참히 흔들며 극 전개에 파란을 몰고 올 것이다. 과연 그 진실이 무엇인지, 그 뒤에서 판을 짠 사람은 누구인지 집중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과연 서동주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낸 것은 누구일까.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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