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SM 떠난 써니, 삼촌 이수만 품으로?... 연습생 프로듀싱

정혜진 기자
2025-04-09 11:23:06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삼촌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에서 포착됐다.

A2O는 지난 7일 공식 SNS 계정에 ‘A2O 연습생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엔 A2O 연습생들이 미국에서 춤 콘텐츠를 촬영하거나 휴가를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데뷔를 앞둔 걸그룹 멤버들이 녹음하는 현장에서 써니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디렉팅을 하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출처: A2O 공식 SNS 계정)

앞서 써니는 2023년 8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수만 전 대표 프로듀서가 2023년 2월 하이브에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떠나자, 써니도 삼촌이수만을 따라 연습생들의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겸업 금지 조약에 따라서 국내에서 3년간 음반 프로듀싱을 할 수 없고, 미국에 둔 본사에서 글로벌 아이돌 그룹 제작을 준비 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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