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의 사생활’ 40개월 도아가 남사친 승유와 단둘이 미용실 나들이에 도전한다.
이날 도아는 최애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중 하나인 ‘OO핑’ 머리를 하기 위해 미용실에 방문한다. 마침 파마를 하기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던 남사친 승유도 도아의 미용실 나들이에 합류한다. 아빠 박정우의 배웅을 받으며 시장 안 전통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미용실에 도착한 두 아이들. 깜찍한 아이들의 등장에 미용실 사장님은 물론 손님들까지 반겨준다.
그러나 도아가 “‘OO핑’ 머리 해주세요”라고 말하자, 사장님은 생소한 단어에 당황한다. 계속된 소통 오류 끝에 할머니 언어 만렙인 도아가 사장님도 알아들을 수 있게 자신이 원하는 머리를 설명한다. 이에 더해 도아는 승유가 하고 싶은 머리까지 통역해 주며 소통을 돕는다.
그런가 하면 도아와 승유는 머리를 하던 중 근처 국밥집을 찾는다. 아빠 박정우에 따르면 국밥은 도아의 최애 음식이라고. 식당에서 당당히 국밥 두 그릇을 시킨 도아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승유에게 가르쳐주기까지 한다.
한편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늘(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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