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들’이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물을 인기 주류 장르로 격상시키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
또한 ‘SNL 코리아’의 인기 크루이자 절정의 코믹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정이랑이 건강 음료 판매원인 정 여사 역으로 특별 출연해 주임 김원훈과의 아슬아슬한 깐죽 배틀도 모자라 현란한 애드리브로 DY기획 회의까지 마구 침범하며 ‘직장인들’의 세계관을 뒤흔드는 활약으로 마지막 화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직장인들’은 코미디 장인들의 현란한 애드리브를 기반으로 찐직장인들의 애환을 디테일하게 조명해 뜨거운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저속 노화 도시락’ 광고 모델로 열연한 혜리로 첫 화부터 화제를 모으더니 개명과 더불어 GenZ함을 덧입으며 ‘웃잼 배우’로 거듭난 고수, ‘밈 챌린지’로 젊은 관객에게 확실히 어필한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 차세대 ‘국민엄마’ 광고 자리를 예약하며 실제 해당 업체로부터 선물을 받은 최지우, ‘나쁜 남자’ 개선책으로 SN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강하늘, ‘상남자 상담’으로 인기 기세를 확장한 추성훈 등 스타 게스트들의 매력적인 모먼트들도 ‘직장인들’의 이색 관전 포인트로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직장인들’은 스타 게스트들이 줄줄이 찾는 대세 인기 작품으로 각광받았으며, 출연 전후에 DY기획 솔루션을 현실에서 실천하는 모습으로 현실과 가상, 설정과 애드리브의 경계선을 허물며 오피스 코미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마지막 6화에는 오는 4월 5일 (토) 시즌 7으로 새롭게 돌아오는 ‘SNL 코리아’ 출연으로 대표직을 잠시 비우게 됐다며 만면에 미소를 띤 신동엽과 “의뢰인 없어도 월급이 나오긴 하는 거냐”라고 걱정하는 DY기획 식구들의 메소드 연기로 현실 고증까지 깨알같이 더해 마무리까지도 DY기획스럽게 끝을 맺어 눈길을 모았다.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물로 새로운 인기 장르를 개척했다는 호평과 더불어 열렬한 찬사를 받은 ‘직장인들’의 전편은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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