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궁’의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이무기’ 육성재와 ‘무녀’ 김지연의 환상적인 투샷이 ‘판타지 로코계’의 새로운 설화를 쓸 기대작 탄생을 예고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다.
이 가운데 ‘귀궁’ 측이 육성재와 김지연의 환상적인 투샷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흥미를 돋운다. 두 사람은 봄기운 물씬 풍기는 꽃밭을 거닐며 달달한 핑크빛 무드를 뽐내는 모습. 수려한 한복 자태를 자랑하는 육성재와 김지연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뜻하지 않게 인간의 몸에 빙의하고 만 이무기와, 악신 이무기에게 첫사랑의 몸을 빼앗기고 만 인간 무녀가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귀궁’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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