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하니♥’ 양재웅, 결국 인권위 수사 의뢰... 검찰 수사 받나

이다미 기자
2025-03-19 15:12:38
‘하니♥’ 양재웅, 결국 인권위 수사 의뢰... 검찰 수사 받나 (출처: 양재웅 프로필)


국가인권위원회가 환자 사망 사고로 논란에 휩싸인 신경정신과 의사 양재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9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병원장인 양재웅을 비롯해 주치의, 당직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5명에 대한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지시 내지 방조 행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양재웅의 병원에서 사망한 여성 환자 A씨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진료 기록상 허위로 작성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입원 17일 만에 가성 장 폐색으로 사망했다. 가성 장폐색은 부검감정서상 결과다.

맛썰탕 민우혁 1부 | 운동선수에서 탑티어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삶을 사는 중인 민우혁! 타로에 드러난 비밀은? #민우혁 #불후의명곡 #복면가왕

당시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입원 후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심한 복통을 호소하다가 손발이 묶이는 등 강박된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사망하자, 유가족은 병원의 적절치 못한 조치와 방치가 문제였다며 병원 의료진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양재웅은 논란 후 의도적 방치가 아니었다고 주장한 상황. 이러한 가운데, 인권위가 양재웅 병원의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