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딩 인생’ 전혜진과 조민수의 모녀 갈등이 절정으로 치솟는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7회에서는 정은(전혜진 분)이 엄마 지아(조민수 분)에게서 싸늘하게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쌓여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정은과 눈물을 흘리는 지아의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미춘(김곽경희 분)은 그런 지아에게 “애가 말을 안 했겠지. 엄마 고생하는 거 보여서 입 꾹 닫고 혼자 컸구만”이라고 말해, 지아의 생각과는 다른 정은의 사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7회 스틸컷 속에는 묵혀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정은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은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지아를 향한 원망스러운 감정을 쏟아낸다.
속마음을 한 번 꺼내니 물밀듯이 터져나온다. 지아는 많이 놀란 듯하다. 정은을 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지아의 모습이 모녀 사이 어떤 대화와 감정이 오갔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5회에서도 정은은 지아의 사정 때문에 외고 진학을 포기했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고, 그때 서운했던 감정을 덤덤히 털어놨다. 서운함을 넘어 정은이 이토록 화가 난 채 감정을 쏟아내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7회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정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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