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희라(55)가 인체조직을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희라는 “지난 2011년 인체조직기증자로 등록했다”며 “내가 많이 아파봤기 때문에,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인체조직기증을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하희라는 “내가 몸 관리를 잘하려는 이유 중 하나가 인체 조직 기증을 꽤 오래 전에 했다. 장기 기증은 사람들이 많이 아는데 인체 조직은 잘 모른다”고 운을 뗐다.
그는 “피부도 기증할 수 있다. 화상 환자들이 피부 이식을 받으려면 인공 피부가 비싸서 힘들다. (인체 조직 기증은) 조금이라도 많이, 뼈까지 다 기증할 수 있는 거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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