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전현무x보아, 깜짝 취중 라방...“지금 회사가 뒤집혔다”

송미희 기자
2025-04-06 15:55:34
전현무x보아, 깜짝 취중 라방...“지금 회사가 뒤집혔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의외의 친분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했다. 전현무는 "누군가 계속 라이브를 해보라고 해서 한다. 오늘 집에 놀러 오신 분이 아끼던 술을 개봉해서 함께 마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보아가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SM, SM C&C로 같은 SM 계열사에 소속돼 있다.

이에 보아는 "오빠가 먹자고 했다. 현무 오빠 집 되게 더럽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잡동사니도 많다. 게스트 화장실은 너무 더럽다"라고 폭로하며 전현무와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보아는 전현무의 SNS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저는 SNS를 안 한다. 모두 차단했다. 세상과 단절 중"이라며 악플로 고충을 겪었던 시절을 에둘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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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현무와 박나래 진짜 사귀나요"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보아는 "안 사귈 거 같다. 전현무가 아깝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 전현무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보아에게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나갈 의향이 없냐고 물었다. 보아는 "우리 집이 현무 오빠 집 처럼 좋지 않다. 제가 나간다면 현무 오빠 집을 하루 빌려서 다 바꿔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볼을 만지며 장난을 쳤다.

전현무는 "이사님(보아)이 술 취한 연기를 하셔서 지금 회사가 뒤집혔다"라고 말했고 보아 역시 "걱정되나 보다"라며 인사 후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전현무와 보아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는 상황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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