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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 & 스티치’ 5월, 극장가 물들일 우주 최강 귀요미

송미희 기자
2025-04-15 15:18:29
‘릴로 & 스티치’ 5월, 극장가 물들일 우주 최강 귀요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는 5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릴로 & 스티치’가 압도적인 귀여움과 사랑스러운 장꾸력으로 5월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002년 첫 공개된 후 ‘스티치’ 신드롬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가 무려 23년 만에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 소식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수많은 팬들의 기다림을 증명하듯 지난 3월 공개된 ‘릴로 & 스티치’ 메인 예고편이 공개 24시간 만에 무려 1억 5,8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릴로 & 스티치] 메인 예고편


이는 지난 2019년 개봉한 디즈니 레전드 영화 ‘라이온 킹’의 티저 예고편에 이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일 뿐만 아니라, 국내 5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미녀와 야수’(2017), 무려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영화 ‘알라딘’(2019)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로 ‘릴로 & 스티치’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작품의 새로운 흥행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릴로 & 스티치’는 외로운 소녀 ‘릴로’와 작고 귀여운 파란색 강아지(?)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 2002년 개봉해 제75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연출은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마르셀, 신발 신은 조개’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딘 플레이셔-캠프가 맡았으며, ‘스티치’ 역에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스티치’ 목소리를 연기했던 크리스 샌더스가 다시금 함께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가진 신예 배우 마이아 케알로하가 ‘릴로’ 역을 시드니 엘리자베스 아구동이 언니인 ‘나니’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릴로 & 스티치’는 오는 5월 21일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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