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하트페어링’의 MC인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입주자 7인의 러브라인 서사에 과몰입한 자신의 표정에 ‘셀프 객관화’ 멘트를 내뱉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21일(금) 밤 10시 50분 3회를 방송하는 ‘하트페어링’에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마련된 ‘페어링하우스’에서 4일 차를 맞은 입주자 7인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하늘이, “서로를 조금 더 깊게 알아갈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에 공감하며 1:1 밀착 데이트를 진행하는 현장이 담긴다.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 속, ‘페어링하우스’에서의 4일 차 일정이 공개된다. 전날 밤 남자 입주자 지민-우재-찬형-창환은 “1:1로 대화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이룬 뒤, 이날 아침부터 자신의 관심 상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남자는 네 명, 여자는 세 명이라 남자 입주자 한 명은 반드시 데이트를 못 하게 되는 상황에서,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진 1:1 데이트의 매칭 결과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남자들의 데이트 신청 과정에서는 생각보다 거센 도발과 견제가 벌어져 긴장감을 드높인다. 아슬아슬한 상황을 지켜보던 윤종신은 “한 사람 입장에서 되게 거슬릴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전하고, 최시원은 “이미 두 사람은 마음속으로 세 번 정도 스파링한 상태”라며 두 남자의 심리를 열혈 분석한다. 한 여자를 두고 벌어진 ‘신경전’의 주인공을 비롯해, 이들 중 데이트 신청에 성공한 사람은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단순한 ‘썸’을 넘어 이제는 결혼할 사람과 연애하고 싶은 청춘남녀들의 이야기인 채널A ‘하트페어링’ 3회는 21일(금)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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