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법원에서 결혼 허가서를 발급 받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딜런 마이어는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로 만났으며 2019년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21년 약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혼 4년 만에 정식으로 결혼하게 됐다.
1999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주인공인 벨라 스완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펜서'(2021)로 다이애나 왕세자비 역을 맡아 호평을 얻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해 2월 롤링스톤과 인터뷰를 통해 "곧 결혼할 것이다. 성대한 결혼식을 할 마음은 없다"며 "어떻게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다. 아이를 가질 방법은 있다. 어느 시점에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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