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환영한 배우 이동욱을 공개 저격했다.
최근 JK김동욱은 이동욱의 메시지가 담긴 한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다. 이동욱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직후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글을 팬들에게 보낸 바 있다.
이에 JK김동욱이 “쟤가 뭘 알겠냐.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라는 댓글을 단 것. 공개적으로 비난을 이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발언은 순식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비하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JK김동욱은 “2060년 대한민국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을 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라며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며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고 적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반대 의사를 밝힌 그는 꾸준히 정치적인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정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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